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대학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 ㈜엔알비(대표 강건우)가 2천만원을, ㈜엠에스이엔지(대표 서종윤)가 1천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발전기금으로 각각 기부했다.
특히 ㈜엠에스이엔지 서종윤 대표는 지난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 기부에 이어 올해 현물 기증까지 실천하며 대학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서 대표는 자사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개방형 흡연부스(M4모델)’를 현물로 기부했으며 내년 2월까지 밀폐형 흡연부스(M8모델)를 추가 설치하기로 약속했다.
전북대는 30일 오후 4시 강건우 대표와 서종윤 대표를 초청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소중한 기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증식은 대학의 창업지원을 발판 삼아 성공한 기업들이 다시 대학으로 성과를 환원하는 ‘창업 선순환’모델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강 대표는 “사업 초기 막막했던 시절,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의 실무 교육과 지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엔알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후배들이 없도록 이번 기부금이 그들의 미래를 지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대학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혜택을 환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증된 부스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존하는 쾌적한 캠퍼스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양오봉 총장은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두 기업 대표에게 대학 구성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석창기자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